청운대 호텔조리베이커리경영학과, ‘2025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석권

참가자 전원 수상

2025-10-28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청운대학교(총장 정윤) 호텔조리베이커리경영학과 재학생 50여 명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5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 참가해 전 부문을 휩쓰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청운대 호텔조리베이커리경영학과는 ▲9인 단체 라이브 부문 대상 ▲한우요리 경연부문 최우수상 ▲전시경연 특별전시부문 최우수상 ▲라이브경연(코스단품) 부문 우수상 ▲제과디저트 부문 우수상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2025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은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와 (사)조리기능장려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와 aT센터가 공동 주관한 대회로 하반기 대한민국 단일요리대회로, 세계적인 수준의 식품조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한식 세계화를 견인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K-푸드와 K-엔터테인먼트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전국 각지에서 약 4,000여 명의 요리 전문가와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수준 높은 기술과 창의성을 겨루는 열띤 경연의 장이 되었다.

채규진 학과장(호텔조리베이커리경영학과)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위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요리는 이제 단순히 ‘식(食)’의 영역을 넘어 문화를 표현하고 소통하는 예술의 한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정윤 총장은 “이번 성과는 청운대학교가 실무 중심 교육과 창의적 연구를 통해 이뤄낸 값진 결실이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우리의 자랑”이라며, “K-푸드를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청운대 셰프들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