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우리신협, 초록우산과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봉사

2025-10-28     최형순 기자
세종우리신협, 초록우산과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세종우리신협(이사장 김연오)이 28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주거공간이 노후되어 생활 여건이 취약한 아동 가정을 선정해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생활 필수 가구 및 생필품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게 지원하는 신협의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친환경 한지를 벽지·장판 자재로 사용해 습도 조절과 곰팡이·냄새 방지 효과를 높였으며,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봉사에는 오용진 상임이사를 포함해 임직원들이 참여해 가구 운반, 화장실 청소, 노후 전등 교체 등을 직접 수행했다. 봉사 참여자들은 “아동이 깨끗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며 마음을 담아 땀을 흘렸다.

오용진 상임이사는 “지역 아동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이웃들과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