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종합사회복지관, 지역 빈곤가정과 사랑 나눠

'사랑과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

2013-09-16     최온유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www.childfund-daejeon.or.kr 관장: 진용숙)은 16일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가정에 풍성한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자 “사랑과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 행사를 실시했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의 후원처인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를 비롯해 한국암웨이 희망비타민봉사단, 삼성카드 대전마케팅지역단, 태원라이온스클럽, 태영라이온스클럽,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대전기관차승무사업소, 충무회, 대전도시락, 비래실버홍보단 등 많은 기관에서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으로 참여해 따뜻한 손길과 마음을 듬뿍 담은 풍성한 명절 선물을 준비했다.

따뜻하게 마련된 명절 선물은 직접 빚은 송편과 과일, 제수용품과 먹거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우리 지역의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빈곤가정의 아동과 그 가족 73세대 직접 전달해 함께 참여한 이들의 마음이 더욱 훈훈한 시간이 됐다.

자원봉사자로 나눔에 동참한 박삼용(가명) 부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은 서로간의 인심과 정을 나누는 일이 참 중요한 날인 것 같다. 송편을 빚고 선물 상자도 직접 만들어가면서 추석명절이 빈곤가정에 꼭 행복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함께 담았다.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돼 보람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