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종합사회복지관, 지역 빈곤가정과 사랑 나눠
'사랑과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
2013-09-16 최온유 기자
따뜻하게 마련된 명절 선물은 직접 빚은 송편과 과일, 제수용품과 먹거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우리 지역의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빈곤가정의 아동과 그 가족 73세대 직접 전달해 함께 참여한 이들의 마음이 더욱 훈훈한 시간이 됐다.
자원봉사자로 나눔에 동참한 박삼용(가명) 부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은 서로간의 인심과 정을 나누는 일이 참 중요한 날인 것 같다. 송편을 빚고 선물 상자도 직접 만들어가면서 추석명절이 빈곤가정에 꼭 행복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함께 담았다.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돼 보람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