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2025 도전!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성료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 교수학습센터는 ‘2025학년도 도전!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수 학습 사례 발굴 ▲프레젠테이션 모델 개발 및 보급 ▲학생 참여와 실천 확대를 목표로 했으며, 교수학습센터는 이러한 시도를 통해 도전적이고 창조적인 대학 학습 문화 조성과 학생 주도형 학습 생태계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에는 총 24개 팀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8개 팀이 본선 경연을 펼쳤으며 ▲내용 구성 ▲디자인 ▲발표력 등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콘센트 화재 예방을 위한 인테리어 소품: 아름덮개’를 주제로 발표한 ‘넛지(NUDGE)’ 팀이 수상했으며 해당 아이템은 전기화재 위험을 줄이는 기능성과 실내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디자인을 결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단순한 시각적 개선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지역 축제에서 시민 반응을 검증하며 시장성을 확인하는 등 사업화 단계까지 이어간 실행력이 큰 주목을 받았다.
한밭대는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사회적 이슈, 전공 연계 사례, 개인 경험 기반 프로젝트 등 학생들의 발표 주제가 폭넓게 구성돼 현장에서 많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지현 교수학습센터장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메시지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려는 열정이 돋보였으며, 특히 올해는 시각 자료의 완성도와 전달력이 지난해보다 한층 발전해 프레젠테이션이 단순 발표를 넘어 하나의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