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어린이 놀이 크리에이터’UCC 대회 운영
쉽고 재미있는 교실놀이 공유로 상상력과 창의력이 넘치는 놀이 문화 확산
2025-10-30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친구들과 함께 놀이를 창작 ‧ 체험 ‧ 향유‧ 공유함으로써 자발적이고 건전한 학생 놀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학년도 「어린이 놀이 크리에이터」 UCC 대회를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놀이 크리에이터」란 또래․가족․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UCC로 제작하여 상상력과 창의력이 넘치는 건전한 놀이문화를 만들어가는 어린이를 말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놀이를 찾아 UCC로 만들어 또래들에게 소개해봄으로써 관계형성 및 사회성 회복으로 학생의 행복 성장을 실현함과 더불어 생생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꿈을 현실화한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는 학교놀이와 가족놀이 부문으로 운영되며, 입상작은 대전시교육청 인성교육포털 누리집 탑재 및 추후 놀이통합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놀이 창작 및 발굴뿐 아니라 놀이 규칙을 쉽게 이해하고, 비슷한 놀이 감성을 가진 또래들만의 놀이 문화가 반영되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만 초등교육과장은 “어린이 놀이 크리에이터 UCC 대회는 놀이의 본성인 자발적인 즐거움 뿐 아니라 함께 즐기는 활동을 통해 관계 형성 및 바른 인성을 함양시킬 수 있을 것이다”며 “이를 위해 어린이 놀이 크리에이터가 만든 영상이 학교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