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종합사회복지관, '사랑 가득한 명절 나눔' 실천

교육만두레 학습지원교사 지원사업 아동들과 경로당 방문

2013-09-17     최온유 기자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은 지난 16일 교육만두레 학습지원교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석을 맞아 사업 참여 아동들과 함께 인근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어르신들과 아동들은 준비한 송편을 함께 나눠 먹으며 장기자랑 시간을 갖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민제 어린이는 어르신의 어깨를 주무르며 “할아버지, 할머니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라고 마음을 전했으며 경로당 강정협 회장은 “공부하기도 바쁜데 이렇게 찾아와줘서 고맙다. 손자․녀들을 보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문종합사회복지관은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을 펼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보다 행복하고 넉넉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