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의과학자 양성, 의료데이터 기반 챗봇 개발 과정' 운영
2025-10-30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우송대학교는 ‘지역중심 융합 의과학자 양성, 의료데이터 기반 챗봇 개발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1회차에 ‘AI기본개념 및 의료현장에서의 AI 적용 가이드’, 2회차에는 ‘의료데이터와 AI의 만남 - 나만의 의과학 챗봇 개발’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2회차에서는 실습 위주의 특강으로 진행했다. 지역혁신기업인 ‘(사)대전청년을 세계로’의 홍성호 대표와 이상현 운영위원이 특강과 실습을 담당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RAG(검색 증강 생성) 챗봇 제작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과 작동 원리를 알게 하고, 의료데이터를 벡터 데이터베이스로 변환하는 과정과 이를 챗봇 시스템에서 실제로 응용하는 절차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AI기술의 의료현장 적용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혁 RISE사업단 부단장은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해 미래 융합 의과학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면서 "참여 학생들이 AI시대에 AI를 활용한 챗봇 개발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는 반응을 보여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