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개교 60주년 '상vs명 체전'으로 화합의 장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는 지난 29일 천안캠퍼스에서 상명학원 설립 88주년 및 개교 60주년 맞아 학생 체육대회인 <상vs명 체전>를 성황리 개최했다.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는 뜻깊은 해를 맞아 학생들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 학생들의 대학 생활 만족을 통한 애교심 고취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중간고사 등으로 지친 재학생들에게 건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단합하며 화합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자유전공학부대학과 글로벌인문학부대학, 디자인대학, 예술대학, 융합기술대학, 공과대학 등 6개 단과대학을 상팀과 명팀으로 3개 단과대학씩 나눈 대항전으로 농구, 피구, 배트민턴, 카드뒤집기, 계주, 줄다리기가 진행되었으며, 종합우승은 상팀인 융합기술대학, 디자인대학, 자유전공학부대학에게 돌아갔다. 또 응원동아리 아리아와 힙합동아리 크렁크브레인의 공연이 이어져 활기를 더했다.
천안캠퍼스 오세원 교학부총장은 “매년 가을에 개최되던 체육대회가 코로나19로 단절되었다가 상명학원 설립 88주년, 개교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다시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한마음으로 단합하고 화합할 수 있는 이번 체육대회가 재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함께 대학 생활의 활기찬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캠퍼스 총학생회장인 이동현 (식품공학과 3학년)학생은 “상명의 이름으로 학우들이 한자리에 함께 모일 수 있어 기쁘다”며 “학우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번 체육대회가 60주년이 되는 올해만이 아니라 지속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이번 체육대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