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2025 거점형 특화 ‘지속가능 인재 양성 프로젝트 H-ACE’ 성료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2025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지속가능 인재 양성 프로젝트 H-ACE’의 모든 교육과정을 마치고 사후 관리를 이어가며 지역 청년의 직무역량 강화와 취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대학일자리본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통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점 특화 H-ACE에서는 ‘첨단·소재, 디지털, 환경·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대전시와 중앙부처가 추진하는 미래 주력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지난 3월 교육과정 설계를 시작으로 △반도체 8대 공정 이해&실습 △반도체 산업 직무부트캠프 △생성형 AI 활용 실무과정 △ESG 대응 전문가 양성과정 등 총 3개 분야,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금까지 약 600명의 참여자가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이 중 지역청년의 참여율이 70% 이상으로,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 힘썼다.
특히 국립한밭대가 자체 보유한 반도체 클린룸 등 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반도체 8대 공정 이해&실습’ 프로그램은 청년층의 수요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전 교육과정에 현직자 또는 전문 강사진이 강사로 참여하여 현장과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했으며 이러한 교육 지원은 참여자들의 직무역량과 취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일자리본부는 직접적인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사후 관리를 희망하는 참여자들에게 취업을 위한 정보 제공, 프로그램 연계, 1:1 상담 등을 통해 계속해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 현재 2024~2025년 한밭대 거점특화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취업수기 공모전(한밭대에서 내 일(JOB)을 찾다)’을 통해 교육 참여자들의 생생한 취업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