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 '교무업무지원팀 배움자리 연수’ 개최

[충청뉴스 부여 = 조홍기 기자]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연)은 30일(목)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교무업무지원팀 배움자리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배움자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감, 교무부장, 교무행정사 70여명을 대상으로, 민주적 학교업무분장을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고 협력하는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배움자리에서는 채운초등학교 손 모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민주적 학교업무분장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와 학교별 토의를 진행하였다.

강사는 구성원의 자율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업무 조정 과정, 역할의 균형 있는 분담 사례 등을 제시하며, 학교의 자율성과 협력 문화를 바탕으로 한 효율적 업무 운영 방안을 소개하였다.

부여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무업무지원팀의 전문성과 민주적 조직문화 확산을 동시에 강화하고, 교원들이 수업과 생활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황석연 교육장은 “민주적 학교업무분장은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부여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가 협력과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