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병원, 을지재단 창립 69주년 기념식 개최
2025-10-3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을지대병원은 31일 ‘을지재단 창립 69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하용 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무 유공자 및 장기 근속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병원 발전에 기여한 포상으로 원훈상에 ▲인화단결상 신경외과 김승민 교수 ▲친절봉사상 간호부 이형주 파트장 ▲책임완수상 심사팀 김지영 팀장 등 3명이 각각 선정됐다. 근무유공 표창 및 사회공헌 특별 표창은 총 11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또 40년 근속자인 간호부 이민나 의무요원을 비롯해 30년 근속자 17명, 20년 근속자 16명, 10년 근속자 22명 등 총 56명이 근속패와 공로금을 받았다.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은 “창립 69주년의 의미는 단순히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데 있다”며 “자기혁신으로 더 단단해지고 변혁으로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가며 도약으로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