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U-그린 선도의회로 도약 '눈길'

최첨단 전자회의시스템 구축… 타시·도 의회 벤치마킹 잇따라

2013-09-23     김거수 기자

충남도의회 본회의장의 최첨단 전자회의시스템이 지방의회 운영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의회사무처는 지식정보화 시대와 공개의정 실현을 위해 내포신청사에 IT기술을 활용한 최첨단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자회의, 전자투표, 전자시나리오 서비스, 의회실황 인터넷 생중계 등 신속・정확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도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 의정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의회는 전자회의시스템을 구축해 종이 없는 회의를 진행,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문서,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보며 현장감 있는 회의를 진행하고 체계화, 표준화된 의회운영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U-그린의회로 발전했다는 평가다.

또한 의회 활동상과 의사결정과정이 HD기반의 고화질 인터넷과 모바일 생중계로 현장감 있는 회의 영상이 공개적으로 생생하게 도민에게 전달되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등 타 시・도 의회에서 본회의장 및 상임위 회의장을 견학하고 전자회의와 인터넷방송 운영방식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등 충남도의회의 전자시스템 구축현황을 선도의정 사례로 벤치마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