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2025 산학연협력 EXPO 참가 RISE 사업성과 공유

2025-11-03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RISE사업단은 최근 열린 ‘2025 산학연협력 EXPO’에 참여해 RISE사업과 연계한 지역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18회째를 맞이한 산학연협력 EXPO는 29일부터 3일간 ‘지역과 함께, 산학연으로 여는 신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이를 통해 357개 기관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전략산업의 성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한밭대는 이번 행사에서 RISE 사업 성과전시 부스 운영과 2025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지역대학 RISE 협력강화 세미나 참여, 1인 크리에이터 숏폼 영상 공모전 등을 진행했다.

개막식에서는 2025년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제도 개선 분야에서 ‘매칭 중심 다중제도 설계를 통한 캡스톤디자인 지산학연 문제해결 실적 상승’ 우수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성과전시 부스를 통해 국립한밭대 RISE 사업 우수사례 및 가족회사 소개, 퀴즈 및 SNS를 활용한 이벤트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2025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지역대학 RISE 협력강화 세미나에서는 국립한밭대 변영조 미래창의인재교육원장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중앙과 지역의 협력강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이어 ‘소상공인·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공·민간·대학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좌장으로 참여하여 토론도 진행했다.

또 1인 크리에이터 숏폼 공모전에서는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 10개 대학이 참여하여 예선을 통과한 상위 8개 팀의 발표평가 및 시상식도 가졌다.

김정환 RISE사업단 부단장은 “이번 2025 산학연협력 EXPO는 국립한밭대학교가 RISE 사업을 통해 지역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자리이며, 특히 ‘지역혁신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은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가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지역 상생’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산학연협력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