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티언스 대전 ‘지평 너머의 감각’ 10일간 대장정 마무리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에서 운영한 2025 아티언스 대전 <지평 너머의 감각>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행사는 작품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세계를 표현하는 라이브 퍼포먼스, DNA 체험 워크숍, 과학유튜버 지식인 미나니가 출연한 AI 주제의 스몰토크쇼, AI그림액자, LED드로잉, 오토마타 체험 등이 운영되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 중 큰 주목을 받았던 개막행사는 배우 겸 예술가 <박기웅>의 진행 하에 앰비언트 사운드 오프닝 공연, 레이저아트 퍼포먼스, 융복합 협업 결과물 전시까지 예술과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압도적인 장면들을 연이어 선보였고, 융복합 창작의 현재와 미래를 탐구하는 토크콘서트까지 진행되며 한계를 뛰어넘는 융복합 예술의 힘을 보여주었다.
개막행사에 1,000여명의 관객 방문 이후 10일간 진행된 융복합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아 관람객수는 전년대비 약 4배 가량에 달하는 총 5,000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젊은 세대들의 SNS 인증샷 실시간 업로드가 이루어지는 등 아티언스 대전의 높은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아티언스 대전을 전시 운영만이 아닌 융복합 문화예술 페스티벌로 확대 추진하면서 장르를 뛰어넘는 새로운 예술 세계를 확장했다”며, “많은 기관의 후원과 협력에 힘입어 앞으로 아티언스 대전을 과학도시 대전의 문화 브랜드이자 대전문화재단의 대표 사업으로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아티언스 대전은 대전광역시와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7개의 협업연구기관이 함께했으며, 특히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하나은행, 전자신문의 후원과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상공회의소, 대전테크노파크, 헬로디디의 협력으로 추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