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어린이집, ‘달빛별빛 야시장’ 수익금 초록우산에 후원

2025-11-03     최형순 기자
아마존어린이집,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아마존어린이집(원장 천윤진)이 ‘달빛별빛 야시장’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236,110원을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후원했다고 3일 밝혔다.

세종시 새롬동에 위치한 아마존어린이집은 학부모, 원아들이 참여한 야시장 운영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전하고, 행사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연말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산타원정대’ 캠페인을 통해 세종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의 난방비 지원과 소원 선물, 성탄파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천윤진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나눔의 가치를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애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장은 “소중한 정성을 모아주신 아마존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