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청소년 시야 넓히는 ‘아이업(Eye Up)’ 프로그램 마무리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5~11월 총 네 차례 프로스포츠 경기 관람

2025-11-04     박영환 기자
25.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 태안지역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히기 위한 ‘아이업(Eye Up)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들은 지난 5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의 프로야구 경기를 시작으로 9월 21일 수원종합운동장 프로축구 경기, 10월 18일 인천 삼산체육관 프로배구 경기, 11월 1일 서울 잠실체육관 프로농구 경기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업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능동적 행동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 야구 동아리 ‘퍼펙트 히어로즈’ 부원(프로야구 관람)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대학생 등 매회 20~3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네 차례 진행된 청소년 아이업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더불어 자신감 향상 및 사회성·공동체 의식 함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을 필두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