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한국지엠·굿네이버스와 함께 ‘G+GM 프로젝트’ 추진

한부모가정 56가구에 1,400만 원 상당 생필품 KIT 전달

2025-11-04     조홍기 기자
G+GM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충남  보령시는 지난 3일 시청광장에서 한국지엠(주) 보령사업본부와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와 함께한 ‘G+GM 프로젝트’ 지역사회 협력사업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홍영진 한국지엠(주) 보령사업본부장, 김성찬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위한 민ㆍ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에 전달된 생필품 KIT는 총 1,400만 원 상당으로, 생활용품·구급약품·화재감지기 등 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저소득 한부모가정 56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홍영진 본부장은 “G+GM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민의 행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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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협력사업은 기업과 복지기관, 지자체가 함께한 민ㆍ관 협력의 좋은 사례”라며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GM 프로젝트는 G(GROW) 경제를 살피고, G(Guarding) 안전을 지키며, M(Mind) 마음을 살피는 생필품 구성으로,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구성원의 신체ㆍ정서적 안정 도모와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