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천안산학협력단-한국마사회 천안지사, ‘두정동 골목 예술제’ 후원금 전달

2025-11-04     유규상 기자
후원금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상명대학교 천안산학협력단은 지난달 17일, 한국마사회 천안지사(지사장 정태인)와 함께 2025년 문화예술 지원사업 ‘두정동 골목 예술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두정동 소재 원두정먹거리공원(두정5공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전달된 후원금 500만 원은 상명대학교 예술대학 김정섭 교수에게 전달되어, 천안 두정동 상인회 활성화를 위한 예술제 기획에 활용되었다.

‘두정동 골목 예술제’는 야간 공연과 연계하여 ▲상권 활성화를 통한 상인회 매출 증대 ▲청년 예술인의 공연 기회 및 네트워크 확장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문화체험 기회 제공 등 다층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정동

정태인 한국마사회 천안지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한 기부와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정섭 상명대학교 교수는 “두정동 골목 예술제를 통해 천안 도심의 야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상인회 활성화 및 관광객 유입 가능성을 실험해볼 수 있었다”며, “1회성 행사를 넘어 고용·매출·문화·이미지 등 4대 분야에서 지역사회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속 가능한 예술지원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