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레디스타트업 사전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데모데이 개최
사전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레디스타트업’, 데모데이 통해 우수 수료 3팀 선정
2025-11-04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3일, 대전 스타트업 파크 본부에서 예비창업패키지 사전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하 레디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우수 수료팀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된 ‘레디스타트업’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예비창업자들이 실제 투자유치(IR) 발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레디스타트업’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BM)를 보유한 예비창업자가 창업 준비 단계에서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돕는 사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사업 아이템 구체화 교육, 전문가 1:1 멘토링, IR 피칭 코칭, 데모데이 발표 등 실전 중심의 과정을 거쳤다.
이날 데모데이에서는 총 14팀의 예비창업자가 참가해 시장 현황 및 문제 인식, 개발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사업화 및 수익화 전략, 팀 구성 및 협력 계획 등을 발표했다.
심사 결과 ▲히트 솔루션즈 ▲베이틱스비전 ▲퓨리드 등 총 3팀이 우수 수료자로 선정되었으며, 이들에게는 ‘2026년 예비창업패키지’ 연계 지원 기회와 함께 사업화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IR 자료제작 지원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전혁신센터 박대희 대표는 “레디스타트업은 예비창업자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질적인 사업 모델로 발전시키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예비창업패키지와의 연계를 통해 유망 예비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