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성평등 정책 선도한다

4일, 대전테크노파크에서 성주류화 포럼 개최 발제·토론으로 현장 적용과 협력 모델 구체화

2025-11-04     김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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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세종 성별영향평가센터(센터장 박란이)가 4일 대전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 10층 라운지에서 ‘2025 대전·세종 성주류화 발전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는 전국 거점형 양성평등센터 및 성별영향평가센터 연구원, 성인지예산 전문가, 대전시·세종시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실효성 제고와 지역 성평등 거버넌스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 앞서 열린 사업교류 간담회에서는 양성평등센터, 성별영향평가센터, 공무원, 유관기관 등이 오찬에 함께하며 성주류화 관련 사업 내용과 아이디어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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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럼은 ‘성별영향평가센터 내실화 방안–양성평등센터 사업 연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발제는 정현지 인천 성별영향평가센터장이 맡고 좌장은 박란이 대전·세종 성별영향평가센터장이 진행했다.

토론에는 정양화 대전·세종 성별영향평가센터 선임연구원, 임애정 부산 양성평등센터장, 지희정 전남 양성평등센터장, 임현정 광주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이 참여해 현장 적용력과 연계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김인식 원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성주류화를 이끌어 온 실무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예산의 현장 적용력을 높이고, 양성평등센터와의 연계를 확대해 성평등 정책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