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DJU팀, ‘제8회 아세안 아츠 페스티벌’ 2등 수상
2025-11-04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DJU팀이 ‘제8회 아세안 아츠 페스티벌’에서 작년에 이어 2등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11개국 12개 팀이 참가했으며 DJU팀은 ‘나—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한국 전통 춤부터 최근 유행하고 있는 ‘K-POP 데몬 헌터스’까지 다양하고도 개성적인 안무로 2,000여 명의 관객들에 열띤 호응을 받았다.
특히 동영상과 무대와의 절묘한 콜레보레이션 연출, 월등한 춤 실력과 화려한 군무 등은 왜 한국이 세계의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기도 했다.
이 팀을 이끈 김상열 교수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도전 정신, 그리고 동작 하나하나에 열정을 다하는 모습이 바로 한국의 진정한 문화 경쟁력임을 보여준 대회”였다며 “비록 아쉽게 2등을 했지만, 참가한 다른 나라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너무나 감동적이고 흥분되는 공연이었다고 격려를 해 주어 우리 팀원 모두 자부심 속에서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DJU팀은 박재희(글로벌 문화콘텐츠학과 4학년), 김지현(사회복지학과 3학년), 이수민(사회복지학과 2학년), 김재정·김주현·송연희(이상 방송공연예술학과 졸업) 등 총 6명으로 팀이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