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평생교육 진흥 위한 협력 강화,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2025-11-05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3일, 의회 청사 대회의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협회(회장 한민정)와 함께 세종시 관내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세종교육협회는 유아부터 성년까지 전 연령층의 평생교육 방향성을 정립하고, 연중 전시·토론·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교육시장 종사자들이 교류하며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하는 단체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종시 평생교육의 질을 높이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이날 간담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교육 및 체육 관계기관의 법정의무교육 사이트 단일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학생, 일반성인 및 시니어들과의 합동 활동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 외에도 김충식 의원(조치원읍)이 참석하여 세종교육협회 회원들과 함께 세종시 관내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숙고했다.

교육안전위원회 윤지성 위원장은 "세종교육협회와 같은 단체가 전달하는 현장의 목소리는 평생교육 정책의 중요한 나침반"이라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오늘 제안해 주신 안건들을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교육안전위원회는 평생교육 참여자 모두가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와 세종교육협회는 세종시 평생교육의 발전과 시민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