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KISTI-소진공, ‘대전메이트 체험단’ 모집
개인의 여행 취향 데이터 분석 및 여행자 맞춤형 공공서비스 제공
2025-11-05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30일까지 한국과학기술정보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관광 추천 서비스인‘대전메이트’체험단 1,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전메이트’는 개인의 여행 취향 데이터를 분석하여 사용자 맞춤형 여행지를 일정별로 추천하는 공공 서비스이다.
특히, 여행 중 주변 상권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 시 추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여 관광객의 편의 증진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동시에 목표로 한다.
‘대전메이트’서비스는 3개 기관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졌다. 대전관광공사는 대전시의 관광명소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서비스의 핵심 콘텐츠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서비스와의 연동 및 캐시백 재원 마련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지원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원(KISTI)은 플랫폼 운영 및 서비스 기획·개발의 전반을 총괄하며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
체험단은 11월 5일부터 선착순 1천 명을 모집하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대전메이트’시범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대전관광공사 김용원 사장직무대행은 “‘대전메이트’가 대전의 여러 관광 자원을 개인의 취향에 맞춰 제공함으로써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동시에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