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 블랙야크와 '충남 서부내륙 여행’ 이벤트 진행
관광지·명산 인증 챌린지로 관광객 참여 유도
2025-11-05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협업한 ‘TIME TRAVEL CHALLENGE : 충남 서부내륙’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충남 서부내륙권 8개 시ㆍ군(천안, 공주, 논산, 계룡, 금산, 부여, 예산, 청양)의 대표 관광지와 명산 16곳을 방문 및 인증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관광객이 직접 지역을 탐방하며 서부내륙권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증지는 △천안 독립기념관·광덕산 △공주 공산성·월성산 △논산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대둔산 △계룡 계룡문·계룡산 △금산 금산인삼관·천태산 △부여 백제문화단지·금성산 △예산 예당호 모노레일·가야산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칠갑산 등 총 16개소다.
‘TIME TRAVEL CHALLENGE : 충남 서부내륙’은 11월 4일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되는 새로운 관광지ㆍ명산 인증 챌린지이며, 참여자는 블랙야크 BAC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으로는 각 인증지를 방문하고 인증샷을 등록하면 되며, 모든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블랙야크 패치와 모자 등 완주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송혜민 관광산업팀장은 “블랙야크와 함께하는 이번 챌린지는 충남 서부내륙의 역사와 자연을 연결해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서부내륙권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