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여성위원장 "여성 정치 전면에 나서야"
새누리당 대전시당 제6기 여성정치아카데미 개강
2013-09-26 김거수 기자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이장우)은 26일 대전대 둔산캠퍼스에서 ‘제6기 대전 여성정치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에는 홍문종 사무총장, 이장우 시당위원장, 박성효 국회의원, 류지영 중앙여성위원장(국회의원), 최선희 시당여성위원장 이재선 前보건복지위원장,곽영교 시의회의장 및 시당 주요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이장우 시당위원장은 격려사에서 "대전지역 유아교육전문가를 삼고초려해서 최선희 여성위원장을 새누리당에 모셨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큰 역할을 해주셔서 많은 여성들이 출마해서 승리하는데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희 여성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사회에 당당히 여성들의 정치전면에 나서야한다"며 "대전의 정치리더의 역할을 해야한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둘수 있도록 열정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박성효 국회의원은 "열정적으로 내년 지방선거 나온 생활정치를 여성들이 나서야 세상이 바꾸어진다. 새누리당 여성정치아카데미에 여성들이 나와야 세상이 행복해진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여성회원들이 잘못해서 민주당 여성아카데미에 갔다면 뭘 배우겠냐"고 반문한 뒤, "민주당에 갔으면 길거리에 나가서 소리나 지르거나 공부는 안하고 촛불만 들고 엉뚱한 것만 배웠을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재선 전위원장은 지난 17대 총선에서 낙선 이후 당시 한나라당 대전시당위원장에 있을때 정치아카데미를 처음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당시 대전을 살기좋은 대전을 만들기위해 아카데미를 만들었다"며 "여성들이 정치인을 제대로 알고 사람을 선택하면 괜찮은데 잘못된 사람을 선택하면 안된다는 신념에서 아카데미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홍문종 사무총장은 "여성들의 새누리당에 관심을 가져야 새누리당과 여러분의 미래가 있다"며 여성들이 잘되어야 나라가 잘 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이날행사에는 홍문종 사무총장, 이장우 시당위원장, 박성효 국회의원, 류지영 중앙여성위원장, 이재선 전복건복지위원장, 곽영교 대전시의회 의장, 이영규 서구갑 위원장, 최연혜 서구을 위원장, 진동규 유성구 위원장, 최선희 시당 여성위원장 및 시당 주요당직자 등 30여명 여성정치아카데미 수강생 73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