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유아교육과, 유아교육 트렌드 반영 위한 현장 탐방

‘학교현장 탐방’ 통해 예비유아교사 양성의 질적 향상 도모

2025-11-06     유규상 기자
백석문화대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 유아교육과는 최근 한국영상대학교의 부설유치원을 방문해 유치원의 물리적 환경과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학교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의 경우 유아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실제 운영 방식과 다양한 교육활동 사례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최근 유아교육의 정책 변화와 교육적 흐름을 교육과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변화하는 사회·문화적 환경 속에서 유아교육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현장 교사들이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이를 통해 유아교육 현장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교육과정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준비되어, 백석문화대 유아교육과 전임교원 전원이 참여하여 한국영상대 부설유치원의 교육철학, 공간 구성,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사례 등을 청취하고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김 선 원장은 유치원의 교육 비전과 교사·유아 간 상호작용 중심의 수업 사례를 소개하며, 실제 운영 과정에서의 고민과 개선 과정을 공유했다. 참가 교원들은 다양한 유아교육 환경 구성 방법과 놀이 중심 교육이 실제로 구현되는 과정을 관찰하며 현장 중심의 시사점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백석문화대 유아교육과는 이번 탐방을 통해 교수진이 유아교육의 흐름과 현장 변화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와 교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실천적이고 체험적인 강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석문화대 박혜훈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유아교육 현장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를 직접 체감하는 것은 교수로서의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교수진이 주도적으로 현장을 탐방하고, 새롭게 등장하는 교육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강의와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문화대 유아교육과는 매년 ‘학교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유아교육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예비유아교사 양성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꾸준히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