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제2차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병원 공공부문은 ‘2025년 제2차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원외 대표협의체’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 회의에선 박재형 협의체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세부 현황과 계획을 공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각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재형 협의체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 병원이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수행해야 할 사업들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할 수 있었다”며 “우리 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방향성에 맞게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권역책임의료기관인 충남대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수행을 위해 연 2회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공공보건의료 주요 협력 사업으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협력 ▲재활의료 및 지속 관리 협력 ▲인력 양성 교류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장인 박재형 공공부원장 및 위원 12명(▲손석진 대전광역시 공공의료정책팀장 ▲정혜선 대전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손민균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장 ▲이재광 건양대학교병원 대전권역응급의료센터장 ▲방승호 을지대학교병원 대전권역외상센터장 ▲유인술 대전지역응급의료지원센터장 ▲안순기 대전광역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김연숙 대전광역시감염병관리지원단장 ▲이정상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장 ▲이용만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장 ▲안옥 대전광역시보건소장협의회장 ▲임정혁 대전광역시의사회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