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 제1회 재활용고철취급자 방사선안전 워크숍 개최
2025-11-06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제1회 재활용고철취급자 방사선안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KINS 자체연구사업인 ‘재활용고철취급자 방사선감시기 운영절차서 표준화를 위한 작성 지침 개발’의 일환으로,재활용고철취급자와 규제기관 간의 의견 교환 및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처음으로 마련되었다.
워크숍은 KINS를 비롯해 재활용고철취급자, 방사선감시기 제조사 및 유지보수 업체 등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6일에는 KINS 이지연 생활방사선규제단장의 개회 인사로 시작해 △방사선감시기 유의물질 발생 및 조치현황 △ 감시기 현장 운영 경험 사례 공유 △표준운영절차서 작성 지침(초안) 소개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어 방사선감시기 운영절차서 표준화 초안 공유 및 사업자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둘째날인 7일에는 방사선감시기 운영과 관련된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주요 현안사항 논의가 진행된다.
이지연 생활방사선규제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방사선감시기 운영절차서 작성 지침에 대해 규제기관과 사업자가 함께 의견을 공유하고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본 워크숍이 규제기관과 사업자 간의 소통 채널로 정례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