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DJ 이종환을 추억하는 음악회 오는 8일 개최
2025-11-07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 신창출신인 (고) 이종환은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여성시대, 지금은 라디오 시대, 별이 빛나는 밤에, 밤의 디스크쇼, 음악살롱, 밤으로의 초대 등의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라디오계의 왕별로서 명성이 높았던 인물이다.
(고) 이종환은 2013년 5월 향년 75세로 세상을 떠나면서 그를 추모하는 다양한 활동이 지역에서 전개되었다. 그는 특히 본관이 덕수이씨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그의 13대조 선조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음악회는 아산지역의 유명인물이자 전국적인 명망을 가졌던 (고) 이종환을 추억하고자 지역의 활동가들이 뜻을 세워 오는 8일(토) 오후 2시에 아산시 곡교천 은행나무길 특설무대에서 음악 공연을 마련했다.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나는 은행나무길에서 개최되는 음악회는 통기타 가수로 유명한 윤형주, 김세환 가수들이 출연하여 관람객들에게 감동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를 주관하는 (사) 아트 리멤버(이사장 박미선)는 그동안 (고) 이종환을 기념하는 각종사업과 음악제, 거리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