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삿포로국제플라자,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서 공동 MICE 홍보
꿈씨패밀리·와인·빵 등 지역 대표 콘텐츠 활용 대전 도시브랜드 홍보 박차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이하 KME)’에 참가해 대전 MICE 홍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MICE 산업 박람회로 국내·외 주요 MICE 도시와 관련 기관,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대표적인 교류의 장이다. 국내·외 MICE도시와 기관들은 부스 운영 및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MICE 경쟁력을 알리고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공사는 대전·충청 MICE 얼라이언스(DCMA) 회원사 및 국제회의복합지구 협의체와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국제회의 유치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대전의 MICE 인프라와 관광·숙박 자원을 소개했다. 또한 대전의 대표 콘텐츠인‘꿈씨패밀리’와‘대전국제와인 엑스포’,‘대전 빵축제’및‘한화이글스’등을 활용하여 국내·외 MICE 관계자들에게 대전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렸다.
특히 이번 KME에서는 삿포로국제플라자와 함께 런천 세션 공동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양 도시의 MICE 교류를 한층 강화했다. 올해는 대전시와 삿포로시가 자매결연 15주년, 대전관광공사와 삿포로국제플라자가 업무협약 체결 1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이번 공동 홍보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양 기관은 서로의 대표 축제와 MICE 관련 행사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초 공사에서 삿포로 눈축제 방문과 대전 0시축제와 대전국제와인 EXPO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는 등 양 기관은 MICE 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신규 협력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고 있다.
대전관광공사 김용원 사장직무대행은“이번 KME를 통해 대전의 우수한 MICE 인프라와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공동 참가사와 함께 지역 MICE 산업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네트워크 강화 및 공동 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을 글로벌 MICE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