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 창립 11주년 맞이 지역사회 상생활동 추진
2025-11-07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효섭)은 지난 6일 창립 11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
6일 오전, 공단 임직원 30여명은 가을 정취가 물씬한 곡교천 은행나무길 일대에서 소통 걷기대회와 환경정화 활동을 동시에 진행하여 가을철 아산시 관광명소로 사랑받는 은행나무길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오후에는 공단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미래의 공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비전 드로잉’ 행사가 이어졌다. 공단은 조직 구성원 간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한 미래를 실현하는 혁신공기업’이라는 공단의 새로운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공단은 창립 11주년 사전 활동으로 지난 10월 22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자원봉사 포털(1365) 운영이 일시 중단된 상황에서 자원봉사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유관기관의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노사 합동으로 ‘현충사 달빛야행’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지역 문화 행사 지원과 시민 편의를 위해 힘썼다.
김효섭 이사장은 “창립 11주년을 맞아 임직원 모두가 초심을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산 시민의 안전한 시설 이용과 행복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