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사회복지학과, ‘지역사회특화사업’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지역사회특화사업’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학과 학생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사회복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사회복지학과 학생회 및 소모임, 동아리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참여형 체험 부스(캠페인)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복지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학과 학생회 자체 부스를 비롯해 노인 분야 소모임 ‘따사랑’, 아동·청소년 분야 ‘바위와 소나무’, 장애인 분야 ‘맷돌’, 정신건강 분야 ‘소시오드라마’ 등 학과 내 소모임이 참여했다.
또 대전대 야구 동아리 ‘야사모’, 대전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손소리복지관 및 대전대학교 수어동아리 ‘목소리’의 협력 부스, 대덕구 가정폭력 상담소, 그리고 회복적실천 나노디그리 교육과정 7기와 함께 동대전장애인성폭력상담소도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은 각 부스를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사회복지의 영역과 현황을 이해하고,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상의 학생회장은 “이번 지역사회특화사업을 통해 사회복지가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체감했다”며 “복지는 특정 집단만의 영역이 아니라 모두의 삶과 연결된 가치임을 다시금 느꼈다”고 말했다.
심우찬 대전대 사회복지학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사회복지의 의미와 가치를 실천적으로 확산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예비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실천 중심의 사회복지학과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