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오월드, 경찰가족 초청 ‘112Day’ 진행
시민 치안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관 존중 문화 확산 노력
2025-11-07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종합테마파크 대전오월드가 지난 2일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한 경찰관과 가족들을 오월드에 초청하는 ‘112Day’ 행사를 개최했다.
‘112’는 긴급신고 번호로 널리 알려져 있는 동시에, 국민 안전을 지키는 경찰의 노고를 상징하는 숫자이기도 하다. 이번 ‘112Day’ 행사는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경찰관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월드는 평소 교대 근무로 인해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부족한 경찰공무원 가족들을 초청해, 테마파크 내 모든 시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초청 행사로 경찰가족들이 함께 여가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오월드 관계자는 “오월드가 지난해에 이어 사회의 최전선에서 힘쓰는 제복근무자를 위한 행사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초청 행사를 확대하고, 테마파크와 공공안전 기관이 협업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월드는 작년 소방 가족을 초대한 “119Day” 행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10월에는 보훈 가정을 초대하는 등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초청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