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뉴비(New飛) 전공탐색전’ 개최

2025-11-07     이성현 기자
충남대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가 ‘뉴비(New飛) 전공탐색전: Show Me the Major!’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창의융합대학 및 농생명융합학부의 전공자율선택제 신입생과 일반학과 재학생 등 총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된 전공자율선택제에 따라, 전공을 아직 결정하지 못한 신입생들이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각 학문 분야별 이론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체험함으로써 체계적으로 전공 분야를 탐색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융복합창의전공을 희망하고 있는 재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전공의 탐색과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남대 69개 전공자율선택제 참여 학과(부)의 학문적 이슈 및 연구 특성을 탐색할 수 있는 단기 연구 프로젝트 성과 공유 포스터전이 진행됐다. 전공자율선택제 참여 학과(부) 소속 학부생들은 직접 참여한 프로젝트 성과물을 공개 및 시연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창의융합대학 및 농생명융합학부 신입생 중 일부도 직접 참여하며 더욱 내실있는 전공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박용한 창의융합대학 학장은 “이번 탐색전이 학생들이 전공을 ‘선택’하는 단계를 넘어,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확장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가장 적합한 전공을 발견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복합 창의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