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홍련’, 공주문예회관 무대서 만난다
11월 14일~15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2022 CJ 문화재단 스테이지업 최종 선정작
[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재)공주문예회관(관장 김지광)은 오는 11월 14일(금)과 15일(토) 양일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홍련을 선보인다.
뮤지컬 〈홍련〉은 고전소설 <장화홍련전>과 설화 <바리데기>가 만나 새롭게 재해석된 창작 뮤지컬로 2022년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최종 선정작이다. 이후 꾸준한 리라이징 공연과 작품 발전을 거듭해 온 뮤지컬 홍련은 이번에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공주문예회관 무대에서 새롭게 관객을 만난다.
이번 작품은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판타지한 서사를 중심으로, 세련되고 강렬한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무대가 특징이다. 서양의 콘서트와 동양의 씻김 굿이 만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락 사운드와 국악적 선율이 어우러져 독창적이고도 압도적인 공연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마틴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으며, 배우 한재아, 홍나현, 이지연, 김경민, 신창주, 김대현, 정백선 등 뮤지컬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하며, 프로듀서 옥한나, 연출 이준우, 작·작사 배시현, 작곡 박신애, 음악감독 이성준, 안무 김진 등 실력 있는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은 11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 15일(토) 오후 3시, 7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람 연령은 만 13세 이상이다.
티켓은 NOL티켓(구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이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041-852-085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