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베트남 UEF와 글로벌 AI·SW 인재양성 협력 협약
2025-11-10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베트남 호찌민시 경제금융대학교(UEF)와 학술교류 및 AI·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수진 및 학생 교류, 공동 연구 활동, 학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특히 학부생 및 대학원생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인턴십, 단기 학술 활동 등을 적극 장려해 학생들에게 국제적 경험과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교수진과 연구진의 교류를 통해 강의, 공동 연구, 학술회의, 세미나 등을 활성화하고, 교육 자료 및 학술 정보를 공유하여 양 대학의 교육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해외 인턴십을 포함한 학생 교류를 적극 추진하여 글로벌 AI 및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립한밭대는 SW중심대학 거점센터로서 축적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UEF는 베트남 지역의 IT 산업 발전과 연계한 실무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상호보완적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용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밭대와 UEF가 공동으로 AI와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에게 국제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양 대학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