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현장 중심 의정활동 강화할 것"

-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도약 가속화... 책임감 있는 예산 심사

2025-11-1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은 10일 제102회 정례회 의정 브리핑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세종시의 도약 가속화에 발맞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브리핑

특히, "이번 정례회가 2026년도 예산안 심사와 시정질문 등 내년을 준비하고 시정을 되돌아보는 중요한 회기임을 강조하며,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꼼꼼하고 책임감 있는 심사를 통해 합리적인 예산이 확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채성 의장은 "이번 정례회가 제4대 의회에서 사실상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예산 심사인 만큼, 녹록지 않은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시민의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면밀히 살필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숙한 의정활동으로 세종의 미래를 든든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제102회 정례회는 11월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35일간 진행된다.
제1차 본회의 (11월 11일)는 김현미, 김현옥, 유인호, 안신일, 박란희, 김재형 의원님의 5분 자유발언과 시와 교육청의 2026년도 예산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과 시정연설, 202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김현미 의원 긴급현안질문 (세종시 재정 전반)이 진행된다.

제2차 본회의 (11월 12일)는 여미전, 김효숙, 김영현, 홍나영, 김광운, 윤지성 의원님의 5분 자유발언과 이현정 의원 시정질문 (임창수 옹 인도주의 봉사상 수상 관련 기록 검증 및 관리 대책)등이 집행된다.

제3차 본회의 (11월 25일)는 최원석, 윤지성, 이순열, 유인호, 이현정, 여미전 의원님의 5분 자유발언과 김효숙 의원의 세종시 학생들의 이동권 보장 촉구에 관한 긴급 현안질문, 시와 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제4차 본회의 (12월 15일)는 최원석, 홍나영, 김재형, 안신일, 유인호, 김현미 의원님의 5분 자유발언과 시와 교육청의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