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대전파크골프협회와 ‘파크골프 나섬페스티벌’ 개최

2025-11-10     이성현 기자
파크골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대전파크골프협회와 '파크골프 나섬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배재대 RISE사업단과 스포츠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대전시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선수 및 위원 등 35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누어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진 경기는 샷건으로 속행해 선수 대기시간을 최소화했다.

배재대는 레저스포츠학부와 건강증진실이 현장에서 체성분 분석, 안전을 위한 테이핑, 스트레칭 지도로 호평을 받았다. 파크골프를 실버 세대가 즐기는 만큼 만성 질환인 혈압‧혈당 측정 등 헬스케어 프로그램도 병행돼 대학이 지역민의 건강관리 동반자가 됐다.

배재대 광고사진영상학과와 심리상담학과도 전공과 연계한 봉사활동으로 주목받았다. 광고사진영상학과는 참가자들의 경기 장면을 사진 앨범으로 제작하고 심리상담학과는 경기 참가자들의 심리상담으로 삶의 질을 높였다.

이번 대회의 핵심은 지역사회와 대학 간 유대 강화로 상생발전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다른 파크골프 대회와는 다르게 참가비가 없이 남녀 각 30명씩 상금을 시상하며 전원 기념품을 증정하는 차별화를 뒀다.

또 대학이 주최하는 행사에 지역민‧기업이 참여해 견고한 화합을 이뤘다. 아화골프, 닥터아이앤비, 알프스투어&골프, 신천식의 이슈와 리빙, 덕원 꽃꽂이 연합회, 세인트나인파크골프, 갤러리 봄이 고급 파크골프클럽, 꽃꽂이 작품, 스킨케어 제품 후원으로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

김욱 총장은 “대회 개최에 힘쓴 배재대 RISE사업단과 스포츠문화진흥원, 대전파크골프협회와 후원사, 전공 연계 봉사활동에 참여한 우리 학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