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대전보조기기센터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행사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병원 대전시보조기기센터가 지난 6일 대전 둔산동 대전장애인평생교육원에서 ‘2025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전보조기기센터와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앤컴퍼니에서 후원하며, 장애인의 전동이동보조기기 사용에 있어 중요하게 여겨지는 소모성 부품인 배터리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 지역 장애인 80여명에게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배터리 교체를 지원했다.

양신승 센터장은 “보조기기는 장애인들의 다양한 영역의 활동에 참여를 가능하게 하여 평소 품어왔던 꿈의 실현을 도울 수 있는 필수품”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 내 장애인분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한편 충남대병원은 2010년부터 보건복지부와 대전시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보조기기사례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