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대한임상생리검사학회 추계학술대회 학생포럼’ 우수상 수상
2025-11-10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임상병리학과 3학년 신남희, 신정현, 윤희수 학생이 2025년 대한임상생리검사학회 추계학술대회 학생포럼 본선 행사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강북삼성병원에서 개최된 ‘제2회 학생포럼’ 행사에 참가한 대전대 임상병리학과는 ‘건강한 젊은 성인에서 심전도 매개변수의 성별 차이’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대전대 RISE 사업단 지원으로 수행한 캡스톤디자인 팀프로젝트 결과를 전국 규모의 전문학술대회에서 전문가 그룹의 심사를 거쳐 수상한 만큼 실무중심의 교육과 팀 프로젝트 기반의 전공 교육 성과가 확인되는 결과로 주목할만하다.
작년 ‘제1회 학생포럼’ 본선에서 ‘생체성분이 폐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러한 교육성과는 보건의료분야의 전문인재 양성관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강지혁 지도교수는 "임상생리학실무 교과과정 운영을 통해 실무중심의 전공 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재학생의 학업 성취도와 취업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