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 임직원, 에너지 취약계층 아동에 1천만 원 기부
- 따뜻한 나눔 실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 통해 겨울철 난방비 지원 예정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화에너지주식회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된 후원금 1천만 원을 10일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걸음기부 챌린지'를 통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며 마련되었다.
임직원들이 건강 증진과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하는 이 캠페인은 한화에너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달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의 '산타원정대' 캠페인을 통해 세종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 및 방한용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인해 추위에 더 취약한 아동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한화에너지 사회공헌 담당자는 “매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땀과 노력으로 마련된 의미 있는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후원금이 올겨울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 박미애 본부장은 “주거 환경이 불안정한 아동들에게 겨울은 가장 큰 어려움을 안겨주는 계절”이라며, “한화에너지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전달한 따뜻한 나눔은 아이들에게 단순한 난방비를 넘어 큰 용기와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한화에너지는 걸음기부 챌린지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기후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그린캠페이너' 운영, 임직원 핸즈온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