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2025 하반기 한집안 기업 멘토링’ 성료

2025-11-11     이성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대전상공회의소와 함께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교내 국제교류관 및 학생회관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한집안 기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지역 산업 현장의 최신 채용 동향과 직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졸업 후 지역 정착과 우수 인재의 지역 내 유입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 기간 지역 우수기업인 ㈜진성이엔지, 아이쓰리시스템㈜, ㈜에프씨피, ㈜진합, ㈜바이오니아, ㈜중앙백신연구소 총 6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실무자를 초청해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됐다.

기업 관계자들은 자사의 조직문화와 주요 직무, 채용절차, 취업 준비 시 유의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학생 및 지역 청년들은 채용정보, 취업전략 등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정보를 얻으며 지역 산업의 흐름과 직무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39명의 지역 청년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와 기업별 인재상을 직접 확인하며, 향후 취업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대학일자리본부 담당자는 “이번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직무역량을 구체적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