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세계 이웃과 함께 하는 마을 잔치’ 15일 개최

2025-11-12     조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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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는 오는 15일 금산군 추부면 추부체육공원에서 「세계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충남RISE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중부대학교 RISE사업단(충청) 글로컬진로지원센터와 국제교류원, 국제로타리3680지구 마전로타리클럽, 금산군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행사에서는 △국가별 먹거리 부스 △한국 전통놀이 및 전통의상 체험 △문화공연 및 장기자랑 △한국어 말하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한국어 말하기대회와 각국의 음식·의상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교류하는 ‘지역 상생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대학교 이정열 총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진정한 화합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부대학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지역의 글로벌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부대학교는 충남RISE사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서비스 고도화,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주 지원, 스마트팜 기반 지역사회 농산업 디지털 전환, 요양보호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의 선진사례를 만들어 지역 균형발전과 글로벌 역량강화의 두 축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