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설관리공단, “응급상황 대비 QR코드 안내판” 제작 배포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QR코드로 한눈에

2025-11-12     최형순 기자
​“응급상황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QR코드를 활용해 심폐소생물(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영상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비 QR코드 안내판”을 제작 배포하였다.

제작된 QR코드 안내판 외부에는 심정지환자 발생 시 시행 순서를 그림으로 간략히 안내하고,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자세한 응급처치 매뉴얼과 동영상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데이터정보화 팀과 협업하여 제작하였다.

공단은 현재 운영중인 시설의 38대 자동심장충격기(AED) 외관에 QR코드 안내판을 부착했으며,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면서 궁금증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영상을 시청함으로써 교육 효과도 얻고, 실제 응급상황 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폐소생술

또한 올해 환경과학공원 스마트쉼터를 포함해 자동심장충격기 8대를 추가 확충하고,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실시하는 등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김효섭 이사장은 “응급상황이 갑자기 발생하면 당황하기 쉬운데 QR을 통해 영상을 보고 따라한다면 실제 상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자료를 제공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우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