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파이낸셜그룹 '2013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
오는 4~6일까지 개최… 선수·주최사 기부 문화 앞장
2013-10-01 최온유 기자
지난 대회들에 이어 올해 대회도 선수들이 총 상금 중 10%의 상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으며 주최사인 아프로파이낸셜그룹도 대회 코스 18번홀에 행복나눔 존을 운영하고 티샷이 행복나눔 존에 들어올 때마다 200만원을 적립 후 골프 유망주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2010년 첫 해 상금의 10%를 기부하며 채리티 대회의 시작을 알렸고, 2011년에는 상금의 10%와 선수 애장품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동일본 대지진 재일동포 피해 성금으로 기부했으며 2012년에도 10% 상금 기부 및 선수 애장품 경매 수익금 전액의 제주보육원 기부 등 골프계에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선바 있다.
대회를 앞둔 지난 9월 9일에는 작년 ‘2012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에서 선수들의 채리티 성금 6천만원과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주최사인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이 기부한 6천만원을 합해 총 1억 2천만원을 대학골프연맹 20명, 중고골프연맹 20명, 러시앤캐시행복나눔등록금캠페인 10명 총 50명에게 지급하는 조인식을 가지며 골프대회의 서막을 올렸다.
아프로파이낸셜그룹 최윤 회장은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은 단순한 골프대회가 아닌 진정으로 사랑을 나누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2002년 재단법인 아프로에프지장학회를 설립해 올해까지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몽골 등지의 해외동포 학생 및 새터민 학생들 1,800여명에게 60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비인기스포츠인 농아인야구, 하키 등을 후원하고 최근에는 프로배구 제7구단인 ‘러시앤캐시 베스피드 배구단’을 창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