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AI 기반 공공혁신 업무협약
공공서비스에 AI 기술 도입해 도시재생·에너지 분야 등 업무전반 활용
2025-11-13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방승찬)과 ‘AI 기반 신기술·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기술협력·자문, AI 활용 등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 AI 활용 공공서비스 혁신 추진 ▲ AI 기반 도시재생, 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 도시환경의 안전, 치안 등을 위한 기술자문 ▲ 개발 기술의 실증을 위한 인프라 활용 등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대전도시공사 정해교 경영본부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정녀 사이버보안본부장이 참석했다.
정해교 대전도시공사 경영본부장은 “국가 대표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AI 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접목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스마트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정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도 “ETRI는 대전도시공사와 함께 AI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 모델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은 연구 성과가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로 나타나는 과정으로, ETRI의 전문성과 경험을 공유하여 대전이 AI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협약 이후 실무 협의회 운영을 통해 사업별 세부과제를 논의하고. AI 디지털 기술을 실제 사업에 적용할 때 기술심의와 자문을 거쳐 실증단계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