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훈 교육장, "안전한 등굣길, 지역 사회 관심과 협력 필요"
12일, 용남초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2025-11-13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계룡 = 조홍기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박양훈)은 지난 12일, 용남초등학교에서 논산경찰서, 계룡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관기관 관계자 및 교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교통 안전수칙이 부착된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안전의식 향상을 도모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집중 발생하는 등굣길 시간대를 겨냥해 스쿨존과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준비하고, 현장에서 직접 안전수칙을 안내하며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논산경찰서는 스쿨존 내 과속과 불법 주정차 단속을 병행하며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를 계도했으며, 캠페인 참여자들은 횡단보도 앞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도로 횡단을 지도하고, 차량 통행을 정리하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박양훈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