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 현장 안전관리 고도화...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2025-11-13     유규상 기자
스마트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13일 현장 안전관리 고도화와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최근 5년간 전국 산업현장에서 떨어짐 사고 등으로 인한 사고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 중 위험성이 가장 높은 생활자원처리장에 선제적으로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스마트 안전모’는 IoT 및 ICT 기술을 적용해 ▲안전모 착용 여부 감지 ▲온열질환 경고 ▲충격 감지 구조신호 전송 ▲듀얼 무선통신 등 안전관리 기능을 통합한 일체형 장비다.

특히 낙상이나 충격 등 이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안전모에서 경고음이 울림과 동시에 관제시스템과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구조신호가 자동 전송되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김효섭 이사장은 “안전한 현장관리를 위해 스마트 장비와 다양한 기술을 현장에 적극 도입함으로써, 모든 근로자와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