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병원, 제23회 EBP QI 활동 보고회 개최
2025-11-13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을지대병원은 ‘제23회 EBP(Eulji Best Practice) QI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EBP QI 활동 보고회는 한 해 동안 의료 질 향상 및 병원 시스템 개선을 위해 시행된 활동을 공유하는 보고회로,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8개 팀의 발표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행위별수가제에 따른 간호 처치 재료 수가 누락 방지를 위한 개선 활동‘을 주제로 활동한 병동 TF1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QI 다학제팀의 ’딥러닝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욕창 환자 적용 시 임상적 효과에 미치는 영향‘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감염관리 TF팀의 ‘원내 감염관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와 병동 TF2팀의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한 병동 간호사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과 자기 효능감 향상(CQI)’이 우수상을, 원무팀의 ‘조기 퇴원율 향상을 위한 개선 활동’, 인공신장실의 ‘인공신장실 재난 대응 매뉴얼 개발과 교육’, 재활치료실의 ‘소아 사경 환자의 도수치료 교육을 통한 치료 프로세스 개선’, 중환자실 TF팀의 ‘중환자실 환자 섬망 발생 및 섬망 예방을 위한 간호 중재’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기석 QI부장은 “지난 1년 동안 목표 달성을 위해 달려온 모두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일련의 활동들로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