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AI·데이터 시대 맞춘 ‘졸업생 실무역량 강화 교육’ 실시
2025-11-13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2025 졸업생 실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총 16시간으로 졸업생 사후관리의 일환이자 신입사원 온보딩(적응) 교육의 성격을 띠고 있다.
졸업생 실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사회로 진출한 졸업생들이 직장 현장에서 요구되는 디지털 실무역량과 조직 적응 능력을 강화하도록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챗지피티(ChatGPT) 활용법, 문서작성 및 업무보고 기법, 데이터 수집·가공 및 시각화 방법, 문서관리 규정 및 법률 이해 등 실무 중심의 과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챗지피티를 활용한 취업 및 업무 지원 실습, 자기소개서 및 면접 준비 전략, 협업툴과 스프레드시트(Excel) 기반 데이터 분석, 빅데이터 활용 문서작성 등 실제 직무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들로 마련됐다.
서용호 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취업 지원 단계를 넘어 졸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사후관리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목원대는 졸업생과 지역 청년이 스마트 워크 시대에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